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무엇일까? | 복지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아동 청소년 시설 등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은 무엇일까요? 사회복지사는 흔히 사회 복지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은 평균적으로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알맞는 도움을 찾아주고 실행해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신체 상태라던가 가정 환경, 지원 시스템들을 확인해주는 일들이 일반적이죠.

신체적인 건강 외에도 정신적인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도 불안 및 우울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을 해주는 일도 합니다. 성인은 물론이고 학생들도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각 기관이나 담당하는 사람들의 기준을 나눠 살펴봅시다.

관련 학과를 졸업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복지관에서 일하고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복지관에서는 필요한 사회복지사의 수가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퇴사자가 발생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업무가 힘들고, 급여가 높지 않아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했던 분의 후기 중에서는 2주만에 주임으로 승진하였고, 오전엔 사업 프로그램을 제작, 거래처 확보, 후원자를 찾고, 작업장 보조 업무등을 맡으며 오후에는 납품 및 회계, 재무, 면담, 복지 지원 수혜자 관련 기록 및 정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큰 복지관이 아니라면 한 명이 맡아야 하는 일이 4~5명분의 일들만큼 많을 수 있습니다.

일단, 2주만에 주임으로 승진했다는 것 자체가 앞선 선임의 퇴사가 그 만큼 빨랐다는 뜻일테니까요.

사회복지사가 일할 수 있는 시설 중에서는 장애인 시설이 가장 힘들다는 평이 많습니다. 일반인의 복지 면담이나 관리, 기록 등도 알아볼 것이 많은데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는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고, 방문 자체가 어려워 직접 움직여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보통 보조인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생정신으로 일하지 않으면 힘든 업무 강도와 낮은 급여가 특징이 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 시설이나 노인분들을 케어하는 시설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깔끔함을 조금 버리고 비위가 강한 사람이 오래 일하기 쉽습니다. 물론, 쉽다고 하는 것에 모순이 있겠지만 대소변을 못 보는 분들도 있고, 그 대소변 처리를 사회복지사가 직접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인 및 장애인의 사회 복지 지원 시스템들 중 필요하거나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들을 체크하고 대리인으로 신청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만큼 어려운 업무를 맡는 사회복지사의 일 중 아동 보육교사 및 청소년 관리 지도사가 있습니다.

아동들의 학대, 방치, 착취 등의 위험에 처해있는 것 같다면 그 부분을 주의깊게 살피고 안전하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데요. 학대나 방치, 착취 등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되면 사회복지사가 아동 보호 서비스나 법 기관등에 연결하여 임시 위탁 보호 시설에 배치하는 등의 도움을 줍니다.

청소년의 경우, 학생들의 정신적인 상담이나 학업 및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개인적인 상담과 더불어 해결책이 있다면 그 해결책을 알려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